[평창동] 원조 절벽

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 ♥

 

오늘은 평창동에 위치한 술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평창동은 동네 자체가 조용한 동네라 동네분들만 자주 방문하는데,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갔다가 너무 맛있었어 꼭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평창동 근처에는 역이 없어서 가까운 지하철역은 경복궁역, 홍제역이 있고

버스를 타고 20분정도 들어와야 있는 동네입니다 ㅎ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원조 절벽' 이라는 집입니다.

위치는 버스정류장 벽산평창힐스아파트에 하차하셔서 위로 도보 2~3분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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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외관입니다 :) 

 

첫째 셋째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 해주세요! 

시간은 매일 17:00~04:00 이며,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9:00까지 입니다~

 

절벽 내부 입니다! 

각 테이블 마다 벽이 설치되어있어 좋았어요~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아지트가 생성되는 느낌이라 아늑하니 좋았습니다! ㅎㅎㅎ

 

바로 위에 옷걸이도 구비가 되어 있어서 겉옷 걸어놓기 아주 좋았어요~ 센스 짱! 

 

절벽 메뉴판 입니다~

 

메뉴는 엄청 많고 가격 대비 너무 좋았어요! 

아주머니 두분이서 하시는것 같았는데, 이 많이 요리를 할 수 있다니 그저 대단해보였어요 ㅎㅎㅎ

기본적인 물이나 수저는 주시고 술이나 추가적인 안주는 직접 가져가거나 주문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김치전, 어묵탕, 똥집을 주문했습니다~

 

절벽에 어떤 메뉴가 제일 맛있어?라고 물어보신다면 단연 이 양배추입니다 ㅎㅎㅎ

메뉴판에는 없고 안주로 주시는 서비스인데 이 양배추가 정말 맛이 기가 막혀요~

 

양배추가 어찌나 달고 초장 찍어 먹을 때 매콤 짭조름하니 딱 소주 안주였어요!

 

친구들이 절벽 가자 할 때 항상 양배추 먹으러 가자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ㅎㅎㅎ

 

세 명이서 갔는데 양배추는 1인 1 접시 했어요~ 

 

김치전 - 9,000원

얼큰 어묵탕 - 9,000원

똥집 - 9,000원

 

안주 가격 치고는 가격 대비 좋았어요 :)

 

김치전은 애호박이랑 당근이 가득했고, 어묵탕도 어묵의 양이 엄청 많아서 다 못 먹었습니다 ㅠㅠ

술안주로 똥집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거 하나 있으면 소주 서너 병은 클리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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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지리상 근처 역도 없고 한적한 동네라 거의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아지트 같은 느낌이 있어서 계속 방문할 것 같아요! 

 

절벽 아주머니들도 너무 착하시고 무엇보다 양배추를 원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ㅎ

처음 방문했을 때 친구들이 양배추 양배추 하는 이유를 몰랐는데,

어떤 양배추를 사용하는 건지 정말 너무너무 달고 맛있었어요 ㅎㅎㅎ 

 

원래 야채를 별로 안 좋아해서 살짝 거부감이 있었으나,,, 양배추 찐맛집☆

김치전도 매콤하니 맛있어서 다음에는 전에 막걸리 마시러 방문 하려고 합니다 ~

 

요즘 코로나 때문에 조심조심 방문 해야해서ㅠㅠㅠ 얼른 코로나가 끝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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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의사 100%

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