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 ♥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한강뷰가 보이는 용산 레스토랑 아이오유입니다!
프라이빗 룸이 있는 걸로 유명한데요, 기념일을 맞이하여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전화예약으로 방문하였고,
크리스마스날 방문해서 다른 코스는 못하고 커플 코스로 예약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있고, 마포역 4번 출구에서 549m 정도 걸린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시간은
매일 11:00 - 14:30 런치
매일 14:30 - 17:00 브레이크 타임
매일 17:00 - 23:00 디너입니다.
아이오유 외관이에요~
처음 외관을 보았을 때 분위기가 있다기 보단 일반 주택 가정집 같았어요 ㅎㅎㅎ
그래서 엇? 들어가도 되는 건가? 싶었어요..
주차 시 앞에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셔서 문제없이 주차를 했고,
건물 안에 주차자 아니라 밖에 갓길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ㅠㅠ
1층 내부입니다~
1층이 한강뷰가 더 잘 보이고 통창이라 더 분위기 있어 보였어요~
저희는 프라이빗 룸으로 예약해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프라이빗 룸입니다!
1층과는 많이 차이나는 분위기인데, 나름 좋았어요! ㅎㅎㅎ
사실 프라이빗 룸이라고 해서 문이 닫혀있는 구조인 줄 알았는데,
문이 개방되어 있는 거고 다른 테이블이랑도 가까워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ㅎㅎㅎ
2층은 층고가 낮아서 키가 작은 저도 조금 불편했어요~
2층에 여자화장실이 있었는데 키카 158인 저도 허리를 굽혀서 이용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ㅠㅠ
다음 방문할 때는 1층 창가 자리로 예약해야겠다 생각했어요...
프라이빗 룸도 별거 없어서 차라리 분위가 좋은 1층이 좋겠더라고요 ㅎㅎㅎ
저희가 이용한 코스요리는 커플 코스인데, 가격은 220,000원입니다
코스 구성으로는
아뮤즈 - 두 가지 애피타이저 - 소르베 - 파스타 - 티본스테이크 or 일본 스테이크&양갈비 or 디저트 or 커피 또는 차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ㅎㅎ 빵은 바삭 촉촉하니 맛있었어요!
코스 나오기 전에 마실 음료 주문을 받는데,
운전하는 남자 친구는 에이드, 저는 하우스 와인을 주문했습니다~
(음료 별도)
코스의 첫 번째인 아뮤즈입니다~
'아뮤즈 부쉬'로 메인 식사 전에 제공되는 입맛 돋워주는 음식입니다!
왼쪽부터 새우롤, 하몽, 바게트 아보카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 애피타이저로 나온 왼쪽부터 카프레제 샐러드, 전복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카프레제 샐러드는 치즈가 너무 맛있어서 완전 취향저격~
전복 샐러드도 괜찮았는데 사실 그저 그랬어요 ㅎㅎㅎ
전복 샐러드는 남자 친구 많이 먹이고
저는 카프레제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ㅎㅎㅎ
와인이랑 같이 곁들여 먹으니깐 찰떡 이더라고요~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 전에 나오는 셔벗입니당 !
새콤달콤하니 맛있었어요 ㅎㅎㅎ
드디어 메인요리인 티본스테이크와 관자 토마토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티본스테이크 고기는 안심과 등심으로 나눠져 있는데, 야들야들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그중 최애 요리는 관자 토마토 파스타였습니다!
관자가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어찌나 잘 구웠는지, 입에서 사르르 녹아서 파스타에 돌돌 감싸 한입에 먹으니 아주 꿀맛이었어요~
브로콜리도 잘 안 먹는데 여기 들어가 있는 브로콜리는 싹싹 다 먹었습니다 :)
마지막 코스인 디저트와 차입니다!
디저트는 티라미수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나왔어요 ㅎㅎㅎ
차는 홍차를 주문했습니다 :)
마지막까지 알차게 먹고 배도 부르겠다 조금 담소를 나누고 싶었는데,
다음 손님들 시간도 있어서 두 시간 동안 알차게 즐겼습니다~
사실 220,000원 가격에 가격 대비 음식도 적당하다고 느꼈는데,
2층 구조가 약간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벽지도 너무 제 생각과는 다르게 촌스럽다고 해야 하나... 이런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럴 줄 알았으면 프라이빗 룸 말고 1층 창가 자리로 예약할걸 후회했습니다 ㅠㅠㅠㅠ
2층은 층고도 너무 낮고 불편했어요..
저는 이 가격이면 조금 더 비용을 내더라도 63 빌딩 레스토랑을 갈 것 같아요..
사실 가격은 1.5배? 정도 차이가 나지만...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약간 실망했어요 ㅎㅎㅎ
저번 63 빌딩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 방문했을 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ㅎㅎㅎㅎ
그래도 관자 토마토 파스타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
재방문의사 40%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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